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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2021-06-14 hit.1,093

허리디스크

허리뼈 사이사이에는 디스크라는 조직이 있어 우리는 마음껏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고 굽힐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크는 활동 시 우리 몸에 가해지는 충격들을 흡수하여 충격으로부터 우리 허리를 보호해 줍니다.

허리 디스크 병은 외상에 의해 수행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들에 균열이 생기면, 이름으로 수핵이 빠져나와 주위를 지나가는

신경다발이나 신경줄을 누르게 되는데 이를 허리 디스크 병이라 하며 신경이 눌리는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겨납니다.






허리 디스크 병 환자의 MRI 검사 사진 및 생체 단면 사진으로 제4,5 번 허리뼈 사이의 디스크가 심하게 변성되어 있고, 5 번 허리 뼈, 

엉덩이 해 사이의 디스크가 파열되어 신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수술 전, 후 MRI 검사 사진으로 파열된 디스크가 제거되어 신경압박이 해소되었습니다.

허리에서 우측 다리로 뻗치던 통증이 즉시 호전되었습니다.





● 허리 디스크의 증상

디스크가 탈출한 부위와 정도에 따라 허리만 불편할 경우, 다리만 불편한 경우, 허리와 다리가 모두 불편한 경우, 한쪽 다리,

양쪽 다리가 불편한 경우 등의 다양한 증상이 생기지만, 대개 허리가 아프면서 한쪽 엉덩이에서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생기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경우입니다.

신경압박이 심한 경우는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며 힘이 약해져 발목이나 무릎이 마비되기도 합니다.

신경다발 전체가 눌리는 경우는 대소변 보기도 힘들어집니다.



● 허리 디스크의 진단

전체적인 패 구조와 요추 불안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반 X-선 촬영이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지만, 신경의 압박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퇴행성 변화에 따른 신경관이나 신경공 협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T 검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런 검사들로도 확진이 힘들 경우에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 안에 약물을 투입한 후 일반 X-선 촬영과 CT 검사를 시행하는

신경조영술이 필요합니다.

신경 자체의 병이나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신경 생리 검사인 근전도 검사와 유발전위검사가 필요하며, 염증이나 전신성

질환 여부를 밝히기 위한 피검사도 필요합니다. 자율신경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외선 조영술이 시행됩니다.



- 일반 X선검사

심한 퇴행성변화를 동반한 경우에는 척추 뼈가 어긋나고, 주저앉고, 가장자리에서 가시 뼈가 자라나오는 등의 이상 소견을 보이지만, 

특히 젊은 층의 연성디스크 파열인 경우에는 정상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뼈 조직만 확인 할 수 있는 뼈 검사 이므로,  전체적인 척추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디스크나 신경조직은 확인 되지

않으므로 병을 확진 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일반X-선 검사상 정상소견을 보이나 연성디스크 파열로 확인된 환자의 사진입니다.





- CT 검사

디스크 파열에 의한 신경압박을 확인할 수 있으나 MRI 검사에 비해서는 정밀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폐 조직을 확인하는 능력은 MRI 검사 보다 탁월하여, 척추뼈의 변화나 파열된 조직이 때 성분을 포함하는지를 확인하는 데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아래 사진은 정상인과 허리디스크 환자의 CT 검사 사진을 비교한 그림으로 허리디스크 병의 경우 파열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MRI 검사에 비해 신경조직은 세밀하게 보이지만 때 조직은 더 세밀하게 보입니다.






● MRI 24검사

단순히 신경이 눌렸다는 소견 외에 척추 와 디스크 신경조직의 화학적 변화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입니다.

CT 검사 보다 더 명확히 디스크와 신경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화학적 성분이 차이 나는 종양과 부종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의심나는 부위는 마음껏 이리저리 잘라볼 수 있어, 미세한 이상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이제는 병의 확진에 필수 불가결한 기본

검사입니다.

정상인과 허리디스크 병 환자의 MRI 검사 사진을 비교한 그림으로 허리디스크 병의 경우 허리뼈 사이의 디스크가 파열되어 신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자기진단법

천정을 보고 누워 무릎을 편 채 한쪽 다리를 들어보면 엉덩이에서 무릎이나 장단지, 발등 쪽으로 뻗치는 통증 때문에,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각도가 반대쪽 보다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경우는 허리디스크 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술 및 시술 시 매우 드물게 출혈이나 감염, 혈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