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2021-06-11 hit.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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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이란? 류머티즘 관절염이란 관절염을 주로 일으키는 전신성 자가면역 질환으로써 그 원인은 아직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관절염의 특징은 만성 염증성 활막염으로써 우리 몸의 말단 관절을 대칭적으로 침범하며,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을 파괴시키고 관절 기능을 소실하게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유병률은 성인 인구의 대략 1% 정도에 해당하며 발생 연령은 30대에서 4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남녀 모두에서 발생하고 남자 보다 여자가 3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류머티즘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일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자가면역 질환으로써 인체 백혈구 항원 (HLA ; human leukocyteantigen) 유전자와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HLA 유전자 중 DRA 유전자가 류머티즘 관절염의 발병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보호작용을 해야 하는 면역세포들이 오히려 반대로 우리 몸의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 류머티즘 관절염은 주로 관절염을 일으키지만 관절염 외에 다른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관절염을 일으키는 전신질환으로 보는 것이 당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증상은 피로감, 식욕부진, 쇠약감 등의 만성 질환의 비특이적인 증상과 함께 서서히 발생하는 관절 통증과 종창을 보입니다. 대개의 경우 서서히 발생하지만 약 10% 정도는 급성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명확한 원인이 없고, 증상이 다양하고, 침범하는 관절 부위도 다양하여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1978년 미국 류머티즘 학회에서 채택한 진단 기준에 의하여, 다음의 7개의 기본 항목 중 4개 이상이 나타나고 관절 증상이 적어도 6주 이상 지속된 경우를 류머티즘 관절염이라 진단합니다. - 수면 후 강직이 최대한 좋아질 때까지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세 부위 이상의 관절에 부종과 연부 조직의 종창이 나타나는 경우 - 손의 손목 관절과 중수 지간 관절 도는 근위 지간 관절의 종창이 있는 경우 - 대칭성 관절염일 경우 - 의사에 의해 관찰된 골 돌출부, 신전 부위 및 관절 주위의 파하 결절이 있는 경우 - 혈청 류머티즘 인자가 확인된 경우 - 손과 손목의 전후면의 방사선학적 검사상 이환된 관절 주위에서의 골 침식과 확실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치료 치료는 질환의 증상 및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물리요법, 약물요법 및 수술적 치료를 다양하게 합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을 경감시키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증상과 경과가 대단히 다양하고, 환자의 증상의 차이가 있으므로 치료 약 제의 선택이 어렵고, 장기간의 사용이 필요하고, 약제에 따라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과 처방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전문 서울병원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염증 제거, 활액막 치료, 연골 치료 등을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관절 (무릎, 손목, 팔꿈치 등)의 류머티즘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내시경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치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