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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2021-06-11 hit.1,242

당뇨병이란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대사 질환군을 말한다. 

 혈당이 높을 때의 증상으로는 소변이 잦아지고, 갈증과 배고픔이 심해진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 랑게르한스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만약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사회 경제적인 발전으로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하여 당뇨병 인구가 증가하고있다.

 현재 전체인구 4 중 50%인 20만 명 정도가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 중의 반 이상은 아직 자신이 당뇨병 환자임을 모르고 지낸다.


운동요법

 규칙적이며 적절한 운동은 당뇨병의 치료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혈당조절과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합병증의 예방, 개선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서는 평생 당뇨병을 치료해 나가는데 필요한 지구력과 자신감을 준다. 

 운동은 자체로서 혈당을 감소시키며 또 세포에서의 인슐린의 효과도증가시킴으로 혈당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미 몸 안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조직도 분해하고 소모함으로 과체중을 줄여주고, 혈중의 지질도 감소시키며, 

 동맥경화를 호전시켜 혈관 합병증의 위험요소를 줄여줍니다.


약물요법 (경구용 혈당강하제) 

 당뇨병 치료의 기본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며 이 두 가지만으로 조절이 안 될 때 약물요법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게 된다.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면 당뇨병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따라서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여도 식사와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쓰면서 식사와 운동요법을 시행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합니다.


일반적인 관리

 당뇨병은 대부분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 조절되는 병 이어서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습득과 함께 계속된 관리가 필요하므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약 복용 시간, 인슐린 주사 맞는 시간, 식사 시간 및 식사량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표준체중 조절을 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3. 규칙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하여 혈당 정도와 앞으로의 치료 방법에 대해 의사와 함께 계속 의논해야 합니다. 

      만성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서 입니다.

  4.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은 약물은 함부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 약물 중에는 인슐린과 상호작용하여 혈당치를 떨어뜨리거나 오히려 높여 주는 약물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