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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2021-06-12 hit.691

●매독

매독은 일차적으로 매독균이 침투하는 곳에 궤양(허는 것)이 생깁니다. 

궤양의 크기가 크면 쉽게 진달할 수도 있으나 작아서 잘 발견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궤양을 통하여 균이 전염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것은 얼마 후에 저절로 다 봅니다. 이차적 단계는 피부발진이 생깁니다

피부발진은 다양하게 생기며 몸의 넓은 부위를 차지할 수도 있고 극히 일부에 국한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를 통하여 전염이 가능합니다. 3차적 단계에 들어서는 잠복기는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이 될 수도 있어 꽤 오랫동안 별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마치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아서 갑자기 심장병이 생기거나 

장님이 되거나 신체의 일부가 마비될 수도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임질

임균은 점막의 접촉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입니다. 

건조한 곳에서는 금방 죽어버리므로 화장실 변기나 문손잡이 타월 같은 것을 통하여는 옳지 않습니다. 

여성에서는 한동안 아무 증상이 없다가 소변볼 때 따끔거리고 고름 같은 냉이 흐릅니다.

그러나 이 증상도 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질을 치료하지 않고 두면 초기증상은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없어지나 이것은 병이 나은 것이 아닙니다. 

임균이 자궁으로 타고 올라가 나팔관을 지나 골반 내로 들어갑니다

임균에 의한 골반염을 앓고 나면 후유증으로 고름 주머니가 생겨 개복수술을 하여야 할 경우도 있고

나팔관이 막혀 불임이 되기도 합니다. 임균이 감염된 산모가 분만하면 

아기의 눈 결막에 임균이 감염되므로 병원에서는 모든 신생아에게 특별한 용액으로 눈을 씻어줍니다



헤르페스

외음부가 헐어서(궤양)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50%가 헤르페스입니다. 

헤르페스는 피부나 점막의 접촉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헤르페스는 제1형과 제2형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제1형은 구강에, 제2형은 성기에 생기는

것이었으나 근래에는 이러한 구분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식기에 생기는 헤르페스의 90%는 제2형 헤르페스입니다. 

이 수포들은 빠른 속도로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양 사타구니의 림프샘도 붓고 아파지기도 합니다.

소변보기가 불편해지고 가려우며 냉, 대하가 흐르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집들은 터져서 궤양을 형성하며

회색빛의 진물이 그 위를 덮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아무는데 약 2~3주 걸립니다.

재발 빈도도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 년에 5~8회의 재발이 있습니다. 

때로는 한동안은 재발이 한 번도 없다가 한동안은 재발이 잦은,